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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주연 '검은 수녀들', 박스오피스 1위 등극과 흥행 돌풍

by 정보 첩보원 4호 2025. 1. 27.

'검은 수녀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 첫날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개봉일인 24일 하루 동안 1637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는 같은 날 2위를 기록한 '히트맨2'69250명을 크게 앞지른 수치입니다.

 

'검은 수녀들'의 이러한 성공은 개봉 전부터 예고된 것이었습니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특히 송혜교의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과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 작품이라는 점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송혜교의 파격 변신, '유니아' 수녀 역할로 호평

'검은 수녀들'에서 송혜교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유니아 수녀는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구마 의식에 나서는 인물로, 송혜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송혜교는 이 역할을 위해 6개월 동안 흡연을 연습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혜교의 이러한 노력은 관객들의 호평으로 이어졌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송혜교의 연기 변신을 극찬했으며, 특히 전에 없던 캐릭터인 '유니아' 수녀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송혜교가 '더 글로리' 이후 다시 한 번 장르물에 도전해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검은 수녀들', 오컬트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검은 수녀들'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는 구마 의식뿐만 아니라 무속신앙 굿 등 다양한 초자연적 종교 의식을 다루며, 한국적 오컬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소재와 설정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흥행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무대인사 일정 공개로 관객과의 소통 강화

'검은 수녀들'의 인기는 무대인사 일정 공개로 이어졌습니다. 영화 배급사 NEW는 공식 채널을 통해 추가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설 연휴인 28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송혜교, 전여빈, 문우진, 권혁재 감독이 참석하는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22일에는 메가박스 송도에서도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무대인사 일정은 관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2의 파묘(파모)' 열풍 예고

'검은 수녀들'의 흥행 성공으로 송혜교가 '2의 파묘(파모)'를 노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파묘(파모)'는 지난해 큰 흥행을 기록한 오컬트 영화로, '검은 수녀들' 역시 비슷한 장르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비교가 나오고 있습니다.

 

송혜교는 이번 영화를 통해 멜로 여왕이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더 글로리'에서의 성공에 이은 또 하나의 변신으로, 송혜교의 연기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졌음을 보여줍니다.

 

'검은 수녀들'의 흥행 성공은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컬트 장르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검은 수녀들'이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그리고 이를 통해 송혜교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